DaRKKNiGHT1 다크나이트, 드러나지 않고 칭송받지 않는 영웅을 위한 찬가 영화 제목 : The dark knight, 2008년 왜 제목이 '흑기사'지?로 시작 다크나이트를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. 어렸을 적 본 스파이더맨이 아는 히어로물의 전부이고 DC코믹스와 마블 히어로라는 구분조차 알지 못한 채 우연한 기회로 영화를 보게 되었다. 제목이 배트맨으로 시작하지 않아서 정확히 배트맨에 대한 영화라는 생각은 크게 하지 않고 보게 되었던 것 같다. 예고에서도 컴퓨터그래픽은 없어 보였고, 그저 액션 스릴러 장르의 영화 정도로 큰 기대도 없이 시작했다. 결국 다크나이트라는 영화는, 내가 영화나 뮤지컬 작품 속 주인공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게 되는 계기를 주었다. 흑기사란 '나 대신 벌칙술을 마셔주는 사람'이라고 단어 정의를 하던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. 과연 진.. 2023. 3. 14. 이전 1 다음